신문기사에서 TU-142를 전투기라 칭하고 있지만, TU-142는 투플레프 TU-95베어라는 대형 장거리 폭격기의 해군 대잠초계형 버전이 TU-142 베어다.
쎠-142sms 4발의 더보프롬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전폭 50미터 전장이 5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기체다.
1952년에 초도비행을한 할아버지 비행기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그룹이 합병해서 다음카카오가 탄생한지 1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세훈 대표와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의 공동 대표체제에서 30대의 젊은 투자가인 임지훈 단독 대표체제로 바뀌더니, 오는 9월23일 다음카카오의 임시 주총에서 임지훈 신임대표 선임과 사명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 10월 두 회사가 합볍한 이후 꼭 1년만에 또 다음의 사명이 바뀌게 되는데, 이 번에는 다음이라는 사명이 떨어져나가서 카카오만 남게 된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측은 "모바일 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 차원에 사명 변경을 결정" 했다고 한다. 다음 측의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카카오 브랜드를 단, 카카오택시 등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명이 카카오로 변경되지만, 다음 포털은 PC의 포털로 서비스 브랜드로 계속 유지는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끈떨어진 연마냥 이렇게 수익이 발생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가차없이 칼날을 날리는 다음카카오의 수뇌진에게 "다음"의 미래가 있을 지 모르겠다. 여차하면 이 블로그를 서비스받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댕강 잘려나가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실제로 올 연말로 다음클라우드 서비스가 수익이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되지 않는가? 어쩌면 이번 사명 변경은, 수익은 없는 다음의 모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청산해 나가려는 수순은 아닌지 모르겠다.
